국제유가, 세계 원유수요 감소 전망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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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세계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19달러(0.2%) 내린 배럴당 85.3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92달러(0.84%) 떨어진 배럴당 108.15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두바이유 국제현물시장은 싱가포르 공휴일로 휴장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보고서를 통해 올 4분기 세계 원유 수요가 이전 전망치보다 0.3% 적은 하루 9010만 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IEA는 유럽 경제 위기가 지속되고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미국 정유공장들이 폐쇄되면서 원유의 수요가 감소했던 것을 그 이유로 꼽았다.
국제 금 가격은 하락했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6.10달러(0.4%) 내린 온스당 1724.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19달러(0.2%) 내린 배럴당 85.3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92달러(0.84%) 떨어진 배럴당 108.15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두바이유 국제현물시장은 싱가포르 공휴일로 휴장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보고서를 통해 올 4분기 세계 원유 수요가 이전 전망치보다 0.3% 적은 하루 9010만 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IEA는 유럽 경제 위기가 지속되고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미국 정유공장들이 폐쇄되면서 원유의 수요가 감소했던 것을 그 이유로 꼽았다.
국제 금 가격은 하락했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6.10달러(0.4%) 내린 온스당 1724.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