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당대회, 친환경 업체 수혜 기대-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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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4일 중국 공산당 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 따라 친환경 관련 업체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8일 개막한 중국 당대회가 14일 폐막한다.박옥희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당대회에서 경제성장모델 전환의 가속화, 민생개선 등이 강조된 가운데 특히 친환경 산업의 부각이 눈에 띈다"고 전했다.
그는 "차기 총리 후보인 리커창 현 부총리가 경제성장모델 전환의 가속화, 구조적 감세 추진등 구조조정, 내수확대를 위해 도시화 추진, 안정적 성장과 성장모델 전환을 위한 친환경, 경제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민생개선 등을 그 동안 강조해 온 만큼 차기 지도부는 이를 위한 정책 추진에 힘 쓸 것"으로 예상했다.
당대회를 통해서 특히 강조된 산업이 친환경이라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친환경 산업과 관련해서 지난 제14~17차 당대회 총서기 업무보고에서는 단독으로 목차가 없었지만, 이번 개막일 업무보고에서는 목차에 8번째 항목으로 '생태문명건설 대거 추진'이라는 내용을 추가해 친환경 사업을 강조했다고 그는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친환경 분야에 대해 중국에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향후 해당 산업의 성장 및 확대에 따른 관련 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지난 8일 개막한 중국 당대회가 14일 폐막한다.박옥희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당대회에서 경제성장모델 전환의 가속화, 민생개선 등이 강조된 가운데 특히 친환경 산업의 부각이 눈에 띈다"고 전했다.
그는 "차기 총리 후보인 리커창 현 부총리가 경제성장모델 전환의 가속화, 구조적 감세 추진등 구조조정, 내수확대를 위해 도시화 추진, 안정적 성장과 성장모델 전환을 위한 친환경, 경제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민생개선 등을 그 동안 강조해 온 만큼 차기 지도부는 이를 위한 정책 추진에 힘 쓸 것"으로 예상했다.
당대회를 통해서 특히 강조된 산업이 친환경이라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친환경 산업과 관련해서 지난 제14~17차 당대회 총서기 업무보고에서는 단독으로 목차가 없었지만, 이번 개막일 업무보고에서는 목차에 8번째 항목으로 '생태문명건설 대거 추진'이라는 내용을 추가해 친환경 사업을 강조했다고 그는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친환경 분야에 대해 중국에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향후 해당 산업의 성장 및 확대에 따른 관련 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