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 토이 앤 게임쇼’ 11월15일부터 열려

서울 코엑스 전시관 C홀서 40여개사 출품
주말에는 페이스페인팅 및 경품행사 진행

어린이와 영유아를 위한 국내 유일의 완구 박람회인 ‘2012 서울 토이 앤 게임쇼’가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29번째인 이 전시회는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소재규)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기술표준원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후원한다.

올해 ‘서울 토이 앤 게임쇼’는 아이들에게 즐거움 뿐 아니라 교육효과를 더한 장난감과 새로운 개념의 상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유아들과 어린이들의 지능과 신체 발달을 위한 각종 교육용완구들과 인기 캐릭터인 ‘또봇’ ‘로보카 폴리’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등도 출품된다. 해외유명브랜드인 반다이와 브레인티저스, 스위스에듀케이셔널 토이즈의 제품들도 다수 전시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어른과 아이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용품에 대한 홍보관을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에서 운영한다.

박람회 첫날인 11월 15일에는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주최로 한국산업개발원 백영훈 원장의 ‘21세기 한민족시대, 최고경영자의 비전과 선택’을 주제로 완구최고경영자 포럼이 열린다.

국내 대표 완구업체인 미미월드 영실업 아카데미과학은 어린이들 뿐 아니라 성인들도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놓고 아이누리의 ‘아이누리 플레이 246’과 같은 국내특허등록 기술을 적용한 아이디어제품들을 출품한다.

우리나라 곳곳을 여행하면서 게임자간의 교류와 경쟁을 통해 재산을 늘려가는 지혜와 전략을 요구하는 알라딘의 1박2일 보드게임과 케이블TV 투니버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를 테마로 한 보드게임인 ‘자두야 뚜껑치자 보드게임’도 만나볼 수 있다.

주말에는 부대행사로 키다리 삐에로와 페이스페인팅도 펼쳐지며 경품을 추첨행사도 열린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