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패딩'으로 '패뚱' 탈출 해볼까?

최근 패션스타일을 유쾌하게 풀어낸 웹툰 ‘히트맨’이 ‘패뚱’이라는 신조어까지 낳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패뚱’은 패딩 뚱땡이의 줄임말로 연인의 이별사유로 등장한 단어다. 웹툰 속 주인공은 붉은색 패딩으로 상체를 감싼 데이트 상대에게 “난 너 같은 패뚱은 정말 싫어”라며 돌아선다. 이에 누리꾼들은 ‘애인 만드려면 패딩 버려야겠다’ ‘고등학생 이후로 패뚱은 안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대표 SPA 브랜드 ‘LAP’은 ‘공효진 패딩’으로 불리는 ‘밀리터리 패딩 점퍼’와 ‘슬림핏 다운패딩’을 지난 1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2가지 스타일의 패딩 점퍼는 탁월한 보온력과 함께 핏과 스타일을 살렸으며 148,000원이라는 가격을 제시했다.

2013 F/W 잇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밀리터리 패딩 점퍼’는 후드의 풍부한 퍼가 따뜻하고 고급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퍼는 탈부착이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의 코디가 가능하다. 웨이스트에 스트링을 주어 실루엣 조절이 가능해 여성스러운 느낌으로도 변신할 수 있다.

‘슬림핏 다운 패딩’은 바디에 슬림하게 핏되어 맵시있는 실루엣을 돋보이게 해주는 점퍼다.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데일리룩으로 적합하며, 칼라는 탈부착이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 연출을 할 수 있다. 분리된 칼라는 다른 의상과 함께 워머처럼 활용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LAP에서는 높은 보온성과 가벼운 착용감은 물론이고, 스타일까지 살려주는 잇 트렌드 외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2가지 스타일의 LAP 패딩 점퍼만 있으면 한파가 예고된 이번 겨울도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