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사흘만에 하락…108.54달러

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은 사흘만에 하락했다.

2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1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0.97달러 내린 배럴당 108.54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63달러(0.7%) 오른 배럴당 87.3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98달러(0.89%) 뛴 배럴당 110.81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뉴욕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로 상승했다. 미 원유 재고는 전주보다 147만 배럴 감소했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에 합의해 유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국제 금 가격도 소폭 상승했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4.60달러(0.3%) 오른 온스당 1728.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