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동·금값 상승세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동절기를 앞두고 건설 공사가 활발할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시장은 침체된 모습이다. 이에 따라 건설자재 수요도 크게 감소해 생산업체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철강재류는 보합세에 머무르고 있으며, 건설·토목자재류도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기동(99.99% 이상 기준)은 국제 가격이 오르면서 국내 거래가격도 전주 대비 t당 12만4000원 오른 98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귀금속인 금과 은은 중동지역의 불안감 고조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금이 전주 대비 3.75g당 3330원 오른 23만256원, 은은 163원 오른 4494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김용운 한국물가협회 조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