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강한 레버리지 구조…목표가↑-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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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5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내년 강한 레버리지 구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 증권사 박진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을 내년 상반기 업종내 최선호주(Top Picks) 중 하나로 꼽는다"며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고, 자산가치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고 밝혔다.박 연구원은 "본격적으로 소비가 회복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면서도 "현대백화점의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은 9,3배로 업종 평균(10.0배)을 밑돌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 "현대백화점은 경량화된 비용구조로 강한 영업 레버리지가 기대된다"며 "4분기부터는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 회복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속적인 공급면적 확장도 주목할만 하다고 권고했다.박 연구원은 "무역점의 증축 완료와 청주점의 연간 영업전개 효과로 내년 양호한 이익 증가세가 기대된다"며 "2014년에는 김포아울렛에 이어 송도아울렛도 개점이 확정, 아울렛은 중기적으로 5~6개점 이상 출점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진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을 내년 상반기 업종내 최선호주(Top Picks) 중 하나로 꼽는다"며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고, 자산가치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고 밝혔다.박 연구원은 "본격적으로 소비가 회복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면서도 "현대백화점의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은 9,3배로 업종 평균(10.0배)을 밑돌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 "현대백화점은 경량화된 비용구조로 강한 영업 레버리지가 기대된다"며 "4분기부터는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 회복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속적인 공급면적 확장도 주목할만 하다고 권고했다.박 연구원은 "무역점의 증축 완료와 청주점의 연간 영업전개 효과로 내년 양호한 이익 증가세가 기대된다"며 "2014년에는 김포아울렛에 이어 송도아울렛도 개점이 확정, 아울렛은 중기적으로 5~6개점 이상 출점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