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1만1000명 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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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이 1만1000명을 감원하고 일부 지점도 폐쇄하겠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감원 인원은 전체 직원의 약 4%로 글로벌 소매금융 부문에서 50% 이상을 감원할 예정이다.
마이클 코뱃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구조조정은 씨티의 변화를 위한 합리적 조치”라며 “한 해 평균 11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도한 설비와 비용을 줄여 효율성을 높여가는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해 추가 구조조정 가능성도 내비쳤다.
마이클 코뱃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구조조정은 씨티의 변화를 위한 합리적 조치”라며 “한 해 평균 11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도한 설비와 비용을 줄여 효율성을 높여가는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해 추가 구조조정 가능성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