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성동조선해양 前대표 구속

뉴스브리프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이헌상 부장검사)는 11일 은행에서 3000억원대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로 정홍준 전 성동조선해양 대표(61)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 전 대표는 2008~2010년 협력업체 10여곳을 통해 가공의 외상매출채권을 만든 뒤 이를 담보로 우리은행에서 1863억원을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