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코드·퓨전·ATS’ 3파전···2013년 ‘북미 올해의 차’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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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북미 올해의 차(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 최종 후보에 혼다 어코드, 포드 퓨전, 캐딜락 ATS 3개 차종이 올랐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는 12일(현지시간) 49명의 자동자 저널리스트의 심사를 거쳐 올해 나온 신차 11개 후보 중 최종 3개 모델을 뽑았다고 밝혔다.후보에 오른 신형 어코드와 퓨전은 이달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 캐딜락 ATS는 GM코리아가 내년 1월 국내 출시하는 2.0ℓ급 중형 세단이다. 북미 올해의 차 트럭 부문은 포드 C-맥스, 마쯔다 CX-5, 닷지 램 1500 3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2012년 북미 올해의 차는 현대차 아반떼가, 북미 올해의 트럭은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각각 차지했다.
1994년 시작된 이 상은 그동안 포드가 8번, 제너럴모터스(GM)가 7번의 올해의 차를 배출했다. 현대차는 2009년 제네시스와 지난해 아반떼로 2회 수상 경력을 쌓았다.
북미 올해의 차 우승자는 내년 1월 14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는 12일(현지시간) 49명의 자동자 저널리스트의 심사를 거쳐 올해 나온 신차 11개 후보 중 최종 3개 모델을 뽑았다고 밝혔다.후보에 오른 신형 어코드와 퓨전은 이달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 캐딜락 ATS는 GM코리아가 내년 1월 국내 출시하는 2.0ℓ급 중형 세단이다. 북미 올해의 차 트럭 부문은 포드 C-맥스, 마쯔다 CX-5, 닷지 램 1500 3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2012년 북미 올해의 차는 현대차 아반떼가, 북미 올해의 트럭은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각각 차지했다.
1994년 시작된 이 상은 그동안 포드가 8번, 제너럴모터스(GM)가 7번의 올해의 차를 배출했다. 현대차는 2009년 제네시스와 지난해 아반떼로 2회 수상 경력을 쌓았다.
북미 올해의 차 우승자는 내년 1월 14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