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 저소득층에 LED전구 6500개 기증

신한은행(행장 서진원)은 18일 서울 성산동 마포구청에서 마포구 외 서울지역 4개 구 저소득 가정에 연말까지 총 6,500 개의 LED 전구를 보급하기로 하는 내용의 ‘신한 그린愛 LED 전구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기존 사용중인 백열등을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긴 LED 전구로 교체할 예정으로 저소득가정의 전기료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행사에는 김영표 신한은행 부행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한국로하스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LED 전구 교체를 통해 본점 종이 사용 등에서 발생하는 127t의 이산화탄소를 상쇄하는 탄소중립 인증을 에너지관리공단에서 받았다고 밝혔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