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 '성탄절 봉사'…이명박 대통령 '산타패션' 비교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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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성탄절 봉사활동'에 나섰다.
박 당선인은 25일 서울 창신동 창일경로당을 찾아 쪽방촌에 사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었다. 이날 검은색 외투에 수수한 차림으로 봉사활동에 나선 박 당선인은 도시락을 직접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박 당선인은 전날 서울 난향동의 저소득층 가정에 도시락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으로 당선 후 첫 공식 대외 일정을 소화했다.
박 당선인의 이같은 행보는 후보 시절부터 강조하던 '민생 대통령'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시장 시절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했던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이 대통령은 사진과 함께 "가족과도 좋은 시간 보내시고 어려운 이웃도 찾아보시는 따뜻한 성탄절이 되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박 당선인은 25일 서울 창신동 창일경로당을 찾아 쪽방촌에 사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었다. 이날 검은색 외투에 수수한 차림으로 봉사활동에 나선 박 당선인은 도시락을 직접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박 당선인은 전날 서울 난향동의 저소득층 가정에 도시락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으로 당선 후 첫 공식 대외 일정을 소화했다.
박 당선인의 이같은 행보는 후보 시절부터 강조하던 '민생 대통령'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시장 시절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했던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이 대통령은 사진과 함께 "가족과도 좋은 시간 보내시고 어려운 이웃도 찾아보시는 따뜻한 성탄절이 되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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