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480선 소폭 반등…개인 '나홀로' 사자

코스닥지수가 480선에서 소폭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1.54포인트(0.32%) 상승한 484.30을 기록 중이다.개인이 18억원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로 8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은 사흘 만에 '팔자'로 돌아서며 3억원어치 주식을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더 많다. 제약(1.68%), 섬유의류(1.22%), 정보기기(1.08%) 등은 상승 중이며 출판매체복제(-1.22%), 음식료담배(-0.51%)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이 대부분이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3.01%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CJ오쇼핑,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 CJ E&M, 씨젠 등도 오르고 있다.시총 20위 내에서는 SK브로드밴드, 동서, 포스코켐텍, 골프존, 솔브레인, 인터플렉스 등이 빠지고 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를 포함, 518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300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