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커플대첩, 커플 1만쌍 "다같이 춤을..?"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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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커플대첩이 열린다고 화제다.
지난 24일 크리스마스이브 행사를 진행한 `솔로대첩`주최 측이 내년 5월 4일 시청 앞 광장 `커플대첩`을 열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5월 커플대첩은‘솔로대첩’의 애프터 파티를 진행했던 페이스북 ‘무언가’의 주최로 진행되며 지난 17일 페이스북에는 `대한민국 커플대첩`이라는 공식 페이지가 신설됐다.
커플대첩의 메인 행사는 시청 앞 광장에 커플 1만 쌍이 모여 동시에 춤을 추는 것이여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왈츠, 힙합, 클럽댄스 등 페이스북을 통해 어떤 춤을 출 것인지 의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 한 관계자는 "대한민국 커플들이 보다 행복하려면 결혼제도, 보육, 주택, 데이트환경 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사회적 문제들을 다같이 고민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 측은 커플들이 대한민국에 바라는 점이나 행복 아이디어를 페이스북으로 접수하면 이를 한 권의 책으로 묶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박원순 서울시장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커플대첩’ 페이스북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 페이스북 ‘5월 커플대첩’ 공식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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