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News] 한국방문의해위원회, '감사의 밤'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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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의해 캠페인 공식일정 종료... 외래관광객 1천만시대 '1등'공신
▶성과보고, 공로자 시상 등 화려한 '감사의 밤' 열려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이 3년 간의 공식 활동을 뒤로하고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감사의 밤 행사를 갖고 3년 간 이어 온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의 성공적 종료를 알렸다.
이 날 행사는 그간의 성과보고와 한국 방문의 해 공로자 감사패 수여, 명예미소국가대표 위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된 행사는 신동빈 위원장의 개회사와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로 이어졌다.축사에 나선 신동빈 위원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외래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연 것은 공공과 민간이 모두 한 마음으로 뛰어 준 결과"라며 "이제는 유치뿐아니라 그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3년 여정의 마지막은 화려했다. 홍보대사인 소녀시대와 명예미소국가대표인 배우 최지우는 축하영상을 보내왔고 대학생으로 구성된 미소국가대표의 공연과 2012 K팝 커버댄스대회에서 발탁된 일본팀의 공연도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전문가들은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이 세계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코리아 브랜드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입을 모은다.김대관 경희대 교수는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은 세계적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외래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특히 정부와 민간업체, 지자체가 삼위 일체가 돼 일궈낸 소장한 결과"라고 평했다.
한편,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캠페인 종료에 따라 조직을 재편하는 한편 그간 갖춰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관광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범국가적인 신사업을 추진 할 방침이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마이스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eonwoo.lee@hankyung.com
▶성과보고, 공로자 시상 등 화려한 '감사의 밤' 열려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이 3년 간의 공식 활동을 뒤로하고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감사의 밤 행사를 갖고 3년 간 이어 온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의 성공적 종료를 알렸다.
이 날 행사는 그간의 성과보고와 한국 방문의 해 공로자 감사패 수여, 명예미소국가대표 위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된 행사는 신동빈 위원장의 개회사와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로 이어졌다.축사에 나선 신동빈 위원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외래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연 것은 공공과 민간이 모두 한 마음으로 뛰어 준 결과"라며 "이제는 유치뿐아니라 그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3년 여정의 마지막은 화려했다. 홍보대사인 소녀시대와 명예미소국가대표인 배우 최지우는 축하영상을 보내왔고 대학생으로 구성된 미소국가대표의 공연과 2012 K팝 커버댄스대회에서 발탁된 일본팀의 공연도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전문가들은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이 세계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코리아 브랜드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입을 모은다.김대관 경희대 교수는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은 세계적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외래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특히 정부와 민간업체, 지자체가 삼위 일체가 돼 일궈낸 소장한 결과"라고 평했다.
한편,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캠페인 종료에 따라 조직을 재편하는 한편 그간 갖춰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관광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범국가적인 신사업을 추진 할 방침이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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