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 활동 지휘자 이태정 씨, 오스트리아 오페라극장 부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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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오스트리아의 유서 깊은 오페라 극장 ‘테아터 안 데어 빈’에서 한국인 부지휘자가 탄생했다. 유럽 최고의 오페라 지휘자로서 명성을 가진 베르트랑 드비이 씨가 최근 이태정 씨(35·사진)를 부지휘자로 지명했다.
이씨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음악감독 등 여러 음악가들로부터 ‘앞으로 주목하고 싶은 젊은 지휘자’ ‘아주 뛰어난 지휘자’라는 평을 들었다.
이씨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음악감독 등 여러 음악가들로부터 ‘앞으로 주목하고 싶은 젊은 지휘자’ ‘아주 뛰어난 지휘자’라는 평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