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지사, "2013년은 평화통일로 가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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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12 임진각 제야행사에서 김문수 경기지사가 평화를 이야기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1일 오전 새해를 시작하는 종을 울린 뒤 “2013년은 정전 60주년이다. DMZ가 분단의 상징에서 세계 평화의공간이 되길 바라고 남북화해협력의 시대가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캠프 그리브스와 관련, “캠프 그리브스는 평화의 상징이다. 평화 통일에 다가가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새해 시작 종을 울리기 앞서 경기도는 평화와 희망의 2013년을 위해 약 10분간 캠프 그리브스에서 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소리와 빛을 선보였다.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파주 땅에 평화의 빛이 밝게 빛났다.
캠프 그리브스는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되어 한반도의 분단과 미군 주둔의 역사를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문화유산이다. 경기도는 이러한 역사적 가치에 무게를 두고 캠프 그리브스를 체류형 안보체험시설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수아 한경닷컴 인턴기자 suea@nate.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김문수 경기지사는 1일 오전 새해를 시작하는 종을 울린 뒤 “2013년은 정전 60주년이다. DMZ가 분단의 상징에서 세계 평화의공간이 되길 바라고 남북화해협력의 시대가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캠프 그리브스와 관련, “캠프 그리브스는 평화의 상징이다. 평화 통일에 다가가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새해 시작 종을 울리기 앞서 경기도는 평화와 희망의 2013년을 위해 약 10분간 캠프 그리브스에서 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소리와 빛을 선보였다.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파주 땅에 평화의 빛이 밝게 빛났다.
캠프 그리브스는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되어 한반도의 분단과 미군 주둔의 역사를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문화유산이다. 경기도는 이러한 역사적 가치에 무게를 두고 캠프 그리브스를 체류형 안보체험시설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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