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낙폭 만회해 보합권 등락

코스닥지수가 장중 반락했으나 다시 낙폭을 만회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1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0.48포인트(0.09%) 오른 514.96을 기록중이다.이날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원·달러 환율이 낙폭을 키우면서 코스닥도 코스피와 함께 우하향으로 돌아서 장중 하락반전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다소 만회하며 보합권에서 오르내리는 중이다.

개인이 172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5억원, 19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인 가운데, 섬유의류, 방송서비스, 인터넷 업종은 상승폭이 크고, 운송장비부품, 출판매체복제, 통신서비스 업종은 약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 CJ오쇼핑, 파라다이스, 다음, CJ E&M, 동서는 상승중이며,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GS홈쇼핑은 약세다.

현재 431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491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