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디, 경쟁업체 진출에 대한 우려는 기우"-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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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1일 유아이디에 대해 "상장예정인 지디의 ITO코팅사업 진출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급락세를 보였지만, 실적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PLS(중소형)향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해 지디가 진출해도 시장 성장에 따라 실적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아이디의 현재 생산설비능력(Capa)과 올해 예상 매출에서 경쟁사 대비 5배 이상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김 연구원은 "유아이디의 기술력과 생산력이 지디를 월등히 앞서고 있다"며 "지디는 애플 향 납품승인 테스트에서 떨어져 현재까지 납품되고 있지 않고, 유리두께가 0.4T로 전환할 예정인데 지디 라인은 0.4T에서 수율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분석했다.
한편 유아이디는 1분기부터 대형 세트업체의 G2(미국·중국)으로 ITO코팅 납품이 시작되며 본격적으로 스마트 폰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
터치패널 사업 본격화는 유아이디의 실적 및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멀티플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예상이다.김 연구원은 "이러한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유아이디의 주가는 크게 저평가돼 있다"며 "올해와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6.6배, 5.0배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PLS(중소형)향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해 지디가 진출해도 시장 성장에 따라 실적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아이디의 현재 생산설비능력(Capa)과 올해 예상 매출에서 경쟁사 대비 5배 이상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김 연구원은 "유아이디의 기술력과 생산력이 지디를 월등히 앞서고 있다"며 "지디는 애플 향 납품승인 테스트에서 떨어져 현재까지 납품되고 있지 않고, 유리두께가 0.4T로 전환할 예정인데 지디 라인은 0.4T에서 수율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분석했다.
한편 유아이디는 1분기부터 대형 세트업체의 G2(미국·중국)으로 ITO코팅 납품이 시작되며 본격적으로 스마트 폰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
터치패널 사업 본격화는 유아이디의 실적 및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멀티플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예상이다.김 연구원은 "이러한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유아이디의 주가는 크게 저평가돼 있다"며 "올해와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6.6배, 5.0배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