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325억원 규모 압류 재산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25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279건을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에서 매각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공매에는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24건이 포함돼 있다. 서울 신길동 보라매길성그랑프리텔 전용면적 85㎡가 감정가 3억6000만원 대비 70%인 2억5200만원, 서울 창동 동아청솔아파트 전용면적 60㎡가 감정가 3억2000만원 대비 50%인 1억6000만원 선에서 매각될 예정이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이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