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두바이 '브리지스톤 파크'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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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타이어 그룹 브리지스톤이 중동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브리지스톤의 자회사인 브리지스톤 중동&아프리카 FZE는 28일 두바이에 타이어 종합 센터인 ‘브리지스톤 파크’를 개장했다. 아랍지역에는 처음으로 건립됐으며 아랍 에미레이트 연합국의 두바이에 있는 제벨 알리 자유 구역(Jebel Ali Free Zone)에 위치한다. 이곳은 승용차·버스·트럭 타이어와 재생타이어 제품에 필요한 기술 지원을 위한 타이어 판매점과 서비스 센터로 이뤄졌다. 타이어 관련 교육, 판매, 서비스, 기술지원 등이 한 장소에서 가능하다. 브리지스톤은 중동시장에서의 고객의 수요와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직원과 딜러, 유통 관련 인력들을 교육·훈련하는데 시설을 활용할 계획이다. 개관식에는 브리지스톤 관계자와 제벨 알리 자유구역 부회장이 참석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