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부영월드, 점착라벨 가공…국가경제 책임질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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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를 위해서는 과도한 기술경쟁만이 아닌 배려와 신뢰를 동반한 기업문화 및 거래문화와 연계된 기술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 (주)부영월드(www.buyoung.co.kr) 김현종 대표의 경영철학이다. (주)부영월드는 전 산업군에서 사용되고 있는 점착라벨 가공회사로 국내 택배사, 화물사 및 홈쇼핑, 주요 병원과 자동차회사 등 라벨을 필요로 하는 국내 대부분의 업체와 오랜 거래관계를 구축하며, 연간 100억원대가 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기업이다.이 회사는 각종 라벨 제작에 최고급 원단과 점착 원료를 사용해 품질에 있어 업계 일류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신제품 및 신사업 개발에도 적지않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대표는 직원들의 의견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도록 애쓰는 한편 회사의 성장만큼 직원들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직원들은 사업장에서 존중과 배려 정신을 갖는 것은 물론 대량주문이 들어와도 양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능력을 유지하고 부영월드가 우수한 품질과 납기를 준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런 점은 부영월드가 매년 기업신용평가등급 BBB 이상을 유지하며 내실이 좋은 회사로 대내외에서 평가받는 데 크게 작용하고 있다.

부영월드는 특수한 기능성을 보유한 특화라벨과 대량생산체계가 연계된 산업라벨의 양축을 기반으로 동종 산업발전에 핵심으로 발돋움하는 것은 물론 자회사인 라벨팩토리(www.labelfactory.co.kr)를 통해 A4라벨 등 개인고객층을 위한 제품으로 소비자 입장을 최우선시한 신뢰경영을 구축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