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코레일 고객대표단 결산 워크숍 평창서 열려

코레일은 지난해 코레일 고객대표 활동을 정리하는 ‘제6기 고객대표 결산 워크숍’을 동계 스페셜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원도 평창에서 지난 30일 열었다.

코레일은 이날 워크숍이 160명의 고객대표에게 그동안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난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대표단은 워크숍 후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며 세계 지적장애인의 축제에 함께 했다. 또 ‘평창 송어축제’에 참여해 지역행사를 철도와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기도 했다.

유재영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코레일 고객대표들은 지난해 총 2052건의 의견을 제출했고 이 가운데 1352건의 개선성과를 올렸다"며 "또 3259건의 서비스 모니터링을 통해 코레일의 서비스 경쟁력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