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기시 미나미, 동침 스캔들 걸려 `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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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아이돌 AKB48의 핵심 미네기시 미나미(20)가 최근 동침 스캔들에 휘말리자 삭발 사과로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미네기시 미나미의 삭발 사과는 31일 AKB48 공식페이지에 영상으로 공개됐다. 미네기시 미나미는 삭발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물을 흘리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지난달 31일 발매된 일본 유명 주간지 `주간문춘`은 올해 성인식을 치른 미네기시가 시라하마 아란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나오는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다.
영상에서 미네기시 미나미는 "멤버들과 팬, 스태프, 가족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하다. AKB48 1기 멤버로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했는데 경솔했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 속이 백지가 됐다. 뭘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는 상황에서 스스로 삭발을 결정했다. 정말 내가 나빴다. 하지만 AKB48을 그만두고 싶지는 않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AKB48 측은 인기 멤버인 미네기시 미나미를 연구생(연습생)으로 강등한다고 밝혔다.(사진=AKB48 미네기시 미나미 삭발 사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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