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야구팀, 갤럭시 신사복 입는다

제일모직의 신사복 브랜드 갤럭시가 내달 2일부터 열리는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에 공식 단복을 협찬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갤럭시는 선수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레전드 슈트’와 셔츠, 넥타이 등 의상 일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갤럭시가 야구 국가대표팀에 단복을 공식 협찬한 것은 2006년 ‘제1회 WBC’와 2009년 ‘제2회 WBC’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1회 때 한국 대표팀은 4강에 진출했고, 2회에는 준우승의 쾌거를 올렸다. 3회 대회부터 4년마다 열린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