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올해 해외건설인력 400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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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2013년도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중견 건설업체 대상으로 총 400명의 건설인력을 선발해 해외건설현장에 파견합니다.
특히 금년에는 지원규모를 2배로 확대해 총 400명을 지원할 예정으로, 취업취약계층, 경력직이 아닌 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채용하는 업체를 우대해 선발할 계획입니다.
지원대상은 해외건설현장을 보유하고 신규인력을 채용하는 중견·중소건설업체로, 모집기간은 오는 14일부터 모집 완료시까지입니다.
심의를 거쳐 선발된 업체는 파견인원 1인당 최대 1년간 1,140만원 내외의 금액을 지원받게 됩니다.
지난해 이 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한 국토부는 36개 중소건설업체의 신규채용 인원 217명을 선발해 23개국 56개 현장에 파견, 최대 1년간 해외건설 현장훈련 비용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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