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도 너무 싼 코스피…저가매수 할 때"-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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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증권은 18일 일본 증시와 비교해 국내 증시의 할인률이 과도하게 떨어져 있다면서 저가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조성준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2월 미시건대 소비자평가지수가 고용시장 개선 및 주식·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웰스 이펙트' 효과에 힘입어 3개월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도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소비가 전년대비 14.7% 증가하면서 주요국의 소비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조 애널리스트는 "G2(미국·중국)의 완연한 경기회복 기운이 점차 이머징국가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국내 경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특히 환율하락에 따른 실적둔화 우려로 국내증시를 외면한 외국인들이 점차 국내 증시로 관심을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 경기민감주 중심의 저가매수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MSCI기준 한국의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8.3배로 일본의 13.6배를 크게 하회하고 있는데 일본대비 한국의 PER 할인율은 38.9%로 크게 벌어진 상태다.
그는 "선진국 대비 한국의 할인율 36.1%, 이머징 대비 21.8%와 비교해도 현재 일본대비 한국의 할인율은 과도한 수준"이라며 "점차 외국인들의 '셀코리아, 바이재팬(Sell Korea, Buy Japan)' 포트폴리오 전략도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조성준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2월 미시건대 소비자평가지수가 고용시장 개선 및 주식·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웰스 이펙트' 효과에 힘입어 3개월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도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소비가 전년대비 14.7% 증가하면서 주요국의 소비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조 애널리스트는 "G2(미국·중국)의 완연한 경기회복 기운이 점차 이머징국가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국내 경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특히 환율하락에 따른 실적둔화 우려로 국내증시를 외면한 외국인들이 점차 국내 증시로 관심을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 경기민감주 중심의 저가매수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MSCI기준 한국의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8.3배로 일본의 13.6배를 크게 하회하고 있는데 일본대비 한국의 PER 할인율은 38.9%로 크게 벌어진 상태다.
그는 "선진국 대비 한국의 할인율 36.1%, 이머징 대비 21.8%와 비교해도 현재 일본대비 한국의 할인율은 과도한 수준"이라며 "점차 외국인들의 '셀코리아, 바이재팬(Sell Korea, Buy Japan)' 포트폴리오 전략도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