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 반덤핑조치 실효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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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원회가 반덤핑조치의 실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나섰습니다.
무역위는 20일 열린 제 312차 무역위원회에서 덤핑률 산정방식 등을 개선해 반덤핑 조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 반덤핑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지 않은 공급자에 대해서도 일률적인 덤핑률을 산정하던 것과 달리,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할 경우 덤핑률을 다르게 적용하게 됩니다.
무역위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반덤핑 조치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보는 이에 대응해 보다 실효성 있는 조사를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유기환기자 yook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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