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현 '에잇세컨즈' 1년 만에 600억 벌더니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8SECONDS)’가 일 년 만에 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여러 업계에 따르면 21일 에잇세컨즈가 론칭 일년 만에 13개 매장에서 600억원의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잇세컨즈는 일년 동안 신사동 가로수길과 명동에 각각 1,2호점을 오픈한 뒤 여의도 IFC몰,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촌 현대백화점 등 서울 및 지방 주요 도시에 대형매장을 오픈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600억원 매출을 기록한 에잇세컨즈는 매출 800억원을 목표해 해외시장에 공략에 나선다.

업계 관계자는 “토종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해외 브랜드보다 진출은 늦었지만 성장 속도는 더 빠르다”며 “올해 유니클로, 자라와 같은 해외 SPA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에잇세컨즈는 토종 SPA브랜드로 20~30세를 겨냥해 만들었으며 남성복에서 캐주얼까지 패션 아이템을 아우르는 패션 브랜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