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부정적인 이슈 넘어서는 국면"-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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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8일 SK C&C에 대해 "주가를 짓눌렀던 부정적인 이슈들이 해소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안재민 연구원은 "정부의 규제 이슈와 경기 부진으로 최근 SK C&C주가가 하락했다"며 "그러나 부정적인 이슈들은 이미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됐고 올해는 이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지난해 대기업의 공공부문 수주제한과 일감 몰아주기 교제 등으로 정보기술(IT) 서비스 매출이 감소한 반면 올해는 4.2% 성장할 것"이라며 "대주주의 구속 이슈도 더 이상 주가의 발목을 잡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지난해 5% 수준에 불과했던 해외 시장 비중을 올해는 10%까지 늘려 국내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외를 통해 해소할 것 이라는 설명이다.
안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제휴사 확대를 본격화한 m커머스 부문과 비 IT 부문의 성장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6% 증가한 2조5400억원, 영업이익은 11.6% 늘어난 224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이 증권사 안재민 연구원은 "정부의 규제 이슈와 경기 부진으로 최근 SK C&C주가가 하락했다"며 "그러나 부정적인 이슈들은 이미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됐고 올해는 이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지난해 대기업의 공공부문 수주제한과 일감 몰아주기 교제 등으로 정보기술(IT) 서비스 매출이 감소한 반면 올해는 4.2% 성장할 것"이라며 "대주주의 구속 이슈도 더 이상 주가의 발목을 잡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지난해 5% 수준에 불과했던 해외 시장 비중을 올해는 10%까지 늘려 국내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외를 통해 해소할 것 이라는 설명이다.
안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제휴사 확대를 본격화한 m커머스 부문과 비 IT 부문의 성장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6% 증가한 2조5400억원, 영업이익은 11.6% 늘어난 224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