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민생 현안 철저히 점검하고 챙겨야"

"물가안정·국민안전·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과 직결되는 현안에 대해 부처별로 철저히 점검하고 챙겨나가야 한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 점검 관계 차관회의에서 "부처별 소관 공약 실천방안을 사전에 검토하고 구체적 실현방안을 준비해 장관 취임 즉시 이행에 착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부처별로 일제히 현장 점검을 통해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지체 없이 추진하고 민생과 연계된 관리체계나 각종 회의 등은 차관을 중심으로 중단 없이 운용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 부처에 △앞서가는 창의행정 △찾아가는 소통 행정 △함께하는 신뢰행정 등 3가지를 정부 행정운영의 기조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당면 현안 관리와 새 정부의 업무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