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WBC 첫 경기 패배…호주·대만 반드시 잡아야 2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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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이 2일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네덜란드와의 본선 첫 경기에 완패해 2회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 처했다.
한국은 네덜란드와의 B조 1차전에서 졸전을 치르며 0-5로 완패했다. 한국이 WBC에서 일본 외 나라에 패배를 당한 것은 처음. 남은 호주·대만과의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1∼2위에게 주는 2라운드 진출권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같은 조 대만이 호주에 승리를 따내 네덜란드가 대만을 잡아줘야 한 고비는 넘길 수 있게 된다.
한국은 3일 오후 3시30분 벌어지는 네덜란드와 대만의 경기 결과에 따라 2회전 출전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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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네덜란드와의 B조 1차전에서 졸전을 치르며 0-5로 완패했다. 한국이 WBC에서 일본 외 나라에 패배를 당한 것은 처음. 남은 호주·대만과의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1∼2위에게 주는 2라운드 진출권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같은 조 대만이 호주에 승리를 따내 네덜란드가 대만을 잡아줘야 한 고비는 넘길 수 있게 된다.
한국은 3일 오후 3시30분 벌어지는 네덜란드와 대만의 경기 결과에 따라 2회전 출전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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