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윤후 마이엔젤 듀엣 화제 “눈물 날 정도로 아름다워”

[한국경제TV 와우스타] 가수 윤민수가 아들 윤후에게 불러준 ‘마이엔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강원도 정선군 덕천리 원덕천 마을로 떠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아들 윤후와 하루를 마무리하고 함께 잠자리에 누워 후가 쉽게 잠들지 못하자 “아빠가 옛날에 윤후한테 만들어줬던 노래 들려줄까”라고 물었고 윤후는 “네! 네네네! 마이엔젤, 그거 불러줘”라고 답했다. 이에 윤민수는 윤후를 위해 즉석에서 ‘마이엔젤’을 부르기 시작했고 후도 함께 따라 불렀다. 그렇게 감미로운 노래가 이어지는 도중 윤후는 갑자기 “멈춰! 그 다음에 내가 ‘응애’ 이렇게 소리 냈잖아 맞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이 엔젤’은 지난 2010년 1월 발표한 포맨의 스페셜 앨범 ‘더 서든 제너레이션’에 수록된 곡으로 윤민수가 아들 후를 위해 직접 만든 곡으로 곡 중간 어린 윤후의 옹알이 소리가 피처링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윤민수와 윤후가 함께 부른 ‘마이엔젤’을 방송을 통해 본 시청자들은 “정말 사랑스러운 부자다”, “윤민수와 윤후가 함께 부른 ‘마이엔젤’이 음원으로 나오면 좋겠다”, “이런 노래도 있구나 정말 좋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일밤-아빠 어디가’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여정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와우스타뉴스팀기자 wowstar@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5년 사이 10억 복권에 두번 당첨 ㆍ`英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입원` 버킹엄궁 발표 ㆍ로드먼 "김정은, 오바마 전화 기다려" ㆍ김슬기 비욘세 빙의, 시스루 의상입고 `싱글레이디` 완벽 소화 ㆍ백지영 지상렬 닮은꼴 인정, 싱크로율 100%? ‘비교 불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와우스타뉴스팀기자 wowsta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