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CEO' 배연정, 전성기 시절 재산 얼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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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배연정의 전성기 시절 수입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2 아침프로그램 '여유만만'은 황금 지갑 만들기-100만원으로 1000만원 만들기라는 주제로 배연정, 정덕희 교수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배연정은 과거 사업 성공과 실패, 건강 악화로 인해 발생했던 경제적 손실에 대해 털어놨다.
MC 조영구는 "사실 궁금한 것은 배연정 씨가 많이 벌었을 때는 얼마나 벌었고 돈을 잃었을 때는 얼마나 손해를 봤는가 하는 것"이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배연정은 "구체적인 액수는 말할 수 없다. 잘 나갈 때는 여의도에 빌딩 여러 채를 살 수 있을 정도로 돈을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사업 실패와 함께 내 건강이 악화되면서 빌딩 4채 값이 빠져나갔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했다. 그는 지난 2006년 미국에서 국밥 사업을 시작해 6개월 만에 실패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 때 손해 본 금액은 현금으로만 40억원.
그는 자신의 실패에 대해 "인생 등록금을 비싸게 치른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배연정은 지난 2월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장사의 신 특집'에 출연해 자신의 사업 성공 비법을 공개 한 바 있다. 그는 "국밥을 팔아 하루 매출 2000만원을 올린다"고 밝혔다. 심지어 배연정의 거래 은행은 매일 거액을 은행으로 운반하는 그를 위해 현금 1억원이 한꺼번에 들어가는 '행원가방'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연정은 대박 비법은 '포장'이다. 배연정은 "우리가게는 식당에서 먹는 것 보다 더 푸짐하게 포장을 해준다. 포장이 되는 집은 신뢰할 수 있다. 성분 분석을 해도 자신이 있기 때문에 포장을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 "16년째 김치를 내가 담그는데 한 번 계산해보니 120포기를 담갔다. 국밥 밑반찬은 김치, 깍두기다. 배추값이 폭등했을 때도 항아리 째 김치를 내놨다"며 "김치는 계속 추가로 나간다. 맛있으니까 나이 드신 분들은 비닐을 갖고 와 싸가신다"고 털어놨다. 이때 16년간 김치를 담근 그의 거친 손이 카메라에 비춰지면서 성공을 위해 남다른 노력이 있었음을 입증해주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5일 방송된 KBS2 아침프로그램 '여유만만'은 황금 지갑 만들기-100만원으로 1000만원 만들기라는 주제로 배연정, 정덕희 교수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배연정은 과거 사업 성공과 실패, 건강 악화로 인해 발생했던 경제적 손실에 대해 털어놨다.
MC 조영구는 "사실 궁금한 것은 배연정 씨가 많이 벌었을 때는 얼마나 벌었고 돈을 잃었을 때는 얼마나 손해를 봤는가 하는 것"이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배연정은 "구체적인 액수는 말할 수 없다. 잘 나갈 때는 여의도에 빌딩 여러 채를 살 수 있을 정도로 돈을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사업 실패와 함께 내 건강이 악화되면서 빌딩 4채 값이 빠져나갔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했다. 그는 지난 2006년 미국에서 국밥 사업을 시작해 6개월 만에 실패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 때 손해 본 금액은 현금으로만 40억원.
그는 자신의 실패에 대해 "인생 등록금을 비싸게 치른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배연정은 지난 2월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장사의 신 특집'에 출연해 자신의 사업 성공 비법을 공개 한 바 있다. 그는 "국밥을 팔아 하루 매출 2000만원을 올린다"고 밝혔다. 심지어 배연정의 거래 은행은 매일 거액을 은행으로 운반하는 그를 위해 현금 1억원이 한꺼번에 들어가는 '행원가방'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연정은 대박 비법은 '포장'이다. 배연정은 "우리가게는 식당에서 먹는 것 보다 더 푸짐하게 포장을 해준다. 포장이 되는 집은 신뢰할 수 있다. 성분 분석을 해도 자신이 있기 때문에 포장을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 "16년째 김치를 내가 담그는데 한 번 계산해보니 120포기를 담갔다. 국밥 밑반찬은 김치, 깍두기다. 배추값이 폭등했을 때도 항아리 째 김치를 내놨다"며 "김치는 계속 추가로 나간다. 맛있으니까 나이 드신 분들은 비닐을 갖고 와 싸가신다"고 털어놨다. 이때 16년간 김치를 담근 그의 거친 손이 카메라에 비춰지면서 성공을 위해 남다른 노력이 있었음을 입증해주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