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하나 차이로 아파트값이 억! 소리나게 차이난다?!

사실상 같은 생활권에 위치한 아파트, 다리 하나만 건너도 가격은 천지차이 시흥 배곧신도시 시범단지 호반베르디움, 남동대교 건너 송도와는 1억원 넘게 가격 차 오랜 경기 불황으로 아파트 매매시장은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반면, 전세가 상승세는 꺾일 줄을 모르고 있다. 최근에는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90%에 육박하는 아파트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 각 지역별로 보더라도 KB국민은행 기준, 2월 말 현재 광주지역 전세가율이 78.2%에 이르고 있으며, 경북(75.5%), 대구(74.8%), 울산(73.0%), 전남(72.8%), 전북(72.1%) 등에서 전세가가 매매가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집값이 비싸다는 서울도 2003년 5월 이후 최고인 55.7%를 기록 중이다. 이쯤 되면 이제 집을 안 사고는 못 베기는 수준에 다다른 셈이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매년 높아지는 전셋값에 목돈 마련이 어려운 서민들이 2년마다 집을 옮겨야 하는 스트레스와 만만치 않은 이사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면 가격이 저렴한 알짜 아파트 위주로 내 집 마련에 나서볼 것을 조언하고 있다. 특히 시와 도, 시와 시가 나뉘는 접경지역에 위치했거나 택지지구 인근 단지들의 경우 버스 및 지하철로 1~2정거장 거리에 불과해 사실상 같은 생활권을 형성하면서도 가격은 큰 차이를 보여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노려볼 만하다. 잘만 고르면 옆 동네보다 수천 만원에서 수 억원까지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셈이다. 대표적으로 같은 생활권을 이루면서 아파트값은 저렴하게 형성된 곳은 인천과 경기도 시흥이다. 특히 2014년 사업 종료를 목표로 시흥시 정왕동 일대 조성되는 시흥 배곧신도시의 경우 남동대교만 건너면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고잔동 에코메트로와 연결된다. 배곧신도시에서도 호반건설(대표이사 최종만)이 시범단지 B8블록에서 공급 중인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의 경우 단지 앞으로 축구장 28개 크기와 맞먹는 중앙공원이 위치한 것은 물론, 서해를 따라 조성된 해안공원과도 가까운 최적의 입지를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유치원 및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45m거리로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중학교 예정 부지도 인접했다. 여기에 중심상업지구도 200m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라 쾌적성 못지 않은 편의성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서도 84㎡의 분양가가 2억7000만~2억9000만원 선에 불과하다. 현재 다리만 건너면 연결되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전용 84㎡ 아파트의 매매가가 평균 4억원 안팎, 에코메트로 내 같은 면적 아파트의 매매가가 3억2000만원 선에 형성된 점을 감안할 때 최고 1억원 가까이 가격이 저렴한 셈이다. 아파트는 ‘엄마와 아이를 배려한 스마트’ 단지로 특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소발생기가 배치된 O2독서실, 키즈&북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하고, 물놀이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워터파크 놀이터를 설계할 예정이다. 또 시흥 지역 최초로 여성 입주자를 배려한 수유실, 여성전용 화장실 등의 여성 친화공간도 단지 내 설치된다. 이와 함께 국내 최고의 조경팀인 삼성 에버랜드에서 공원을 품은 콘셉트의 단지 조경을 설계했으며, 1000가구 이상 아파트에 해당되는 청정건강주택 건설 의무를 적용했다. 입주민이 범죄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셉테드(CEPTED) 인증도 받았다. 외부 침입에 취약한 저층부 세대에 동체 감지기의 설치를 비롯해 지하주차장 및 인적이 드문 장소에 조명과 감시카메라 설치도 강화된다. 남향 위주의 4베이 설계로 채광과 일조권 확보에 신경을 썼으며, 공간 활용도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세대에 따라 대형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자녀방에 인테리어 선택지를 적용해 자녀의 성별에 따라 전등, 벽지, 바닥재 등을 계약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시흥 배곧신도시 시범단지 호반베르디움’은 지하1층, 지상25~29층, 15개동, 전체 1414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65?84㎡ 5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65㎡A 616가구 △65㎡B 164가구 △84㎡A 146가구 △84㎡B 161가구 △84㎡C 327가구로 이뤄졌다. 계약금은 5%씩 2회에 걸쳐 분납 가능하고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해, 계약금만 내면 입주 시점까지 추가 금융비용 부담이 없다. 모델하우스는 시흥시 정왕동 1772-1번지 일대 마련돼 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3층에서 떨어진 4세男, 두발로 착지 `실존 슈퍼맨?` ㆍ`내가 더 부자거든!` 사우디 왕자 포브스에 항의 ㆍ`엘리베이터 살해 현장을 목격한다면?` 몰카 눈길 ㆍ가인 사극 스모키 화장 `눈길`… “포기하지 않을래요” ㆍ윤아 친언니 공개, 닮은 듯 다른 느낌 자매 ‘훈훈’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