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베트남 현지 사무소 개설‥아세안 시장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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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베트남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했습니다.
베트남 사무소는 앞으로 기존의 영업업무는 물론, 현지 마케팅을 통해 지역사정에 맞는 시장조사와 유통경로 확대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일동제약은 베트남 사무소 개설을 통해 비오비타, 아로나민 등의 일반의약품을 비롯해 항암제, 항고지혈증제, 항당뇨제 등의 전문의약품과 의약원료 등으로 시장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베트남이 포함돼 있는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은 6억 인구 규모의 잠재성을 가진 시장으로 일동제약은 베트남 사무소를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개척한다는 방침입니다.
일동제약은 "비오비타의 경우 이미 베트남 시장 1위 브랜드로 자리 잡았고, 아로나민과 함께 100억대 품목으로 육성하고자 한다"며 현지 사무소를 교두보로 2015년까지 연매출 750만달러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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