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관 차익매물에 7일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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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기관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7일만에 하락반전했다.
7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3.06포인트(0.56%) 떨어진 541.30으로 장을 마감했다.전날 1년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코스닥은 기관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했다. 외국인도 16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섰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11억원, 6억원 매도우위였다. 개인은 44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27%), 일반전기전자(1.21%), 유통(0.74%) 등이 상승했고, 출판매체복제(-2.67%), 디지털컨텐츠(-2.61%), IT부품(-2.09%)은 낙폭이 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CJ오쇼핑, 파라다이스, CJ E&M, 동서는 상승했으며, SK브로드밴드, 다음, GS홈쇼핑은 약세였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급등하면서 태양광주들이 동반 강세였다. 오성엘에스티가 8.77, SKC 솔믹스가 3.04% 상승했다.
반면 실적 악재로 인해 떨어지는 종목도 많았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4.03% 하락했고, 소리바다와 광림도 지난해 실적 악화에 각각 6.08%, 2.28% 하락했다.상한가 7개 등 338개 종목은 올랐고, 590개 종목은 하락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7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3.06포인트(0.56%) 떨어진 541.30으로 장을 마감했다.전날 1년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코스닥은 기관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했다. 외국인도 16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섰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11억원, 6억원 매도우위였다. 개인은 44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27%), 일반전기전자(1.21%), 유통(0.74%) 등이 상승했고, 출판매체복제(-2.67%), 디지털컨텐츠(-2.61%), IT부품(-2.09%)은 낙폭이 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CJ오쇼핑, 파라다이스, CJ E&M, 동서는 상승했으며, SK브로드밴드, 다음, GS홈쇼핑은 약세였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급등하면서 태양광주들이 동반 강세였다. 오성엘에스티가 8.77, SKC 솔믹스가 3.04% 상승했다.
반면 실적 악재로 인해 떨어지는 종목도 많았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4.03% 하락했고, 소리바다와 광림도 지난해 실적 악화에 각각 6.08%, 2.28% 하락했다.상한가 7개 등 338개 종목은 올랐고, 590개 종목은 하락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