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에어레스트 시티 ‘첫 삽’

제주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는 오는 2017년 까지 휴양시설과 복합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를 완공할 계획입니다. 임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바다와 맞닿은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일대. 황무지인 이곳이 대규모 휴양형 주거단지,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와 말레이시아 버자야 그룹이 함께 조성하는 제주 에어레스트시티는 74만㎡부지에 휴양숙박시설과 복합 쇼핑몰, 카지노와 의료센터 등이 계획된 종합 휴양단지입니다. 총 2조 5천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의 첫 번째 단계인 곶자왈 빌리지 건축공사가 첫 삽을 떴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부지에 오는 2015년까지 연면적 4만㎡규모의 콘도미니엄 단지가 들어서게 됩니다.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은 총 공사비 1452억원을 투입해 콘도미니엄 147개동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세계적인 호텔·리조트 기업인 버자야 그룹은 이번 프로젝트에 국내 관광사업 분야 외국인 직접투자로는 최대규모인 1,250여억원을 투자했습니다. 탄 쓰리 빈센트 탄 버자야그룹 회장 "곶자왈 빌리지는 매우 현대적이고 화려하고 환경적인 디자인으로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는 이번 착공으로 국제자유도시의 인프라 구축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변정일 JDC 이사장 “이 사업이 완성되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하리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주도가 국제자유도시로 면모를 갖춰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는 앞으로 호텔과 상업시설, 의료·문화 시설 공사에 착수해 2017년 말까지 에어레스트 시티 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저스틴 비버 父, 아들 생일에 배트맨 오토바이 선물 ㆍ디카프리오 개인기 화제 `잭 니콜슨이랑 똑같네!` ㆍ마이클 조던, 재혼 초읽기 `결혼허가 신청` ㆍ라니아, 전신 시스루 입고 `쩍벌춤?` 논란 ㆍ윤아 친언니 공개, 닮은 듯 다른 느낌 자매 ‘훈훈’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