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하락…배럴당 106.44달러
입력
수정
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거래일보다 0.12달러 내린 배럴당 106.44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0.11달러(0.1%) 오른 배럴당 92.0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41달러(0.37%) 떨어진 배럴당 110.44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뉴욕유가는 중국 경기지표의 부진 등에도 상승했다.지난 1∼2월 중국의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다. 경제가 회복기에 접어든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시장 예측치(10.6%)에도 못 미쳤다.
중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올랐다. 이는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제 금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금 4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1.10달러(0.1%) 뛴 온스당 15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거래일보다 0.12달러 내린 배럴당 106.44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0.11달러(0.1%) 오른 배럴당 92.0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41달러(0.37%) 떨어진 배럴당 110.44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뉴욕유가는 중국 경기지표의 부진 등에도 상승했다.지난 1∼2월 중국의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다. 경제가 회복기에 접어든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시장 예측치(10.6%)에도 못 미쳤다.
중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올랐다. 이는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제 금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금 4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1.10달러(0.1%) 뛴 온스당 15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