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수지` 강예솔, 해맑은 매력의 여대생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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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배우 강예솔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KBS 드라마 스페셜에 출연한다.
강예솔은 17일 방송될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동화처럼’에서 주인공 명제(이천희)의 첫사랑 서영으로 등장한다.
극중 서영은 화사한 미모와 해맑은 웃음이 매력적인 새내기 대학생으로 명제와는 노래패 동아리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 화려한 외모에 능력도 뛰어나고 성격도 좋은 서영은 모든 남학생들이 사귀고 싶어하는 선망의 대상이다. 사랑에 서툰 명제 역시 첫 눈에 서영에게 반했지만 고백 한번 못한 채 짝사랑의 가슴앓이를 한다.
결국 명제는 자신이 원하던 서영 대신 장미(최윤영)와 결혼했지만 훗날 서영을 다시 만나면서 인생이 흔들리게 된다.
영화 ‘건축학 개론’에서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국민 첫사랑’에 등극한 배우 수지처럼 강예솔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매력이 남심을 흔들 것으로 예상된다.
강예솔은 20살 프레시맨답게 상큼한 복장과 발랄한 표정으로 주인공 서영의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는 제작진의 칭찬을 들었다.
강예솔은 지난해 SBS ‘강심장’에 출연, 참신한 미소와 과감한 고백으로 시청자 눈길을 끌며 예능 신인답지 않은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주인공 김태희의 못된 언니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던 강예솔은 2006년 미스 춘향 출신으로 그동안 ‘자명고’, ‘밤이면 밤마다’, ‘당신이 잠든 사이’, ‘로맨스가 필요해’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동인문학상 수상 작가 김경욱의 원작 소설을 4부작으로 옮긴 이 드라마는 ‘한국판 첨밀밀’로 불리는데 특히 높은 시청률로 화제를 모았던 전작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에 이어 방송되는 것이라 더욱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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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