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OLED TV '레드닷 디자인 대상'

LG전자의 곡면 OLED TV가 독일의 ‘2013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상은 독일 iF 디자인상, 미국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LG전자는 2013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대상 1개를 포함해 총 27개의 상을 받았다고 13일 발표했다. 올해는 54개국 1865개 기업이 4662개 제품을 출품해 경합을 벌였다. 스마트폰 ‘옵티머스G 프로’를 비롯해 프로젝트 방식의 100인치 초대형 ‘시네마 빔 TV’ 등 총 24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정성택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