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이야, 실제야?"…'아찔한' 쌤소나이트 광고, 글로벌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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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이 제작해 호주에서 방영 중인 '쌤소나이트' 광고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글로벌 여행가방 브랜드 쌤소나이트의 '파이어라이트' 광고로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하루 만에 조회수 2만 회를 넘겼다. 지난 14일까지 조회 수는 7만2000여 회. 외줄타기와 비슷한 익스트림 스포츠 '슬랙라이닝(slacklining)'을 광고 속에서 활용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지상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두 개의 산봉우리를 연결한 줄과 15층짜리 두개의 빌딩 끝을 연결한 줄 위를 가방 '파이어라이트'를 들고 걸어가며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
가방이 떨어진 뒤에도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아찔함과 동시에 제품의 특성을 보여준다.
광고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있는 '테이블 마운틴'과 주요 도심에서 촬영했다. 지난달 호주에서 방영된 뒤 인기를 끌자 홍콩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 광고 집행이 확정됐다. 유럽 및 미주 지역의 광고 집행도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제일기획 측은 설명했다.
쌤소나이트 호주의 지역책임자인 프리스터 씨는“이번 쌤소나이트의 파이어라이트 캠페인은 놀라울 정도로 훌륭하다"며 "더욱이 쌤소나이트 여행가방과 함께 실제 퍼포먼스를 했다는 것이 정말 놀랍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글로벌 여행가방 브랜드 쌤소나이트의 '파이어라이트' 광고로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하루 만에 조회수 2만 회를 넘겼다. 지난 14일까지 조회 수는 7만2000여 회. 외줄타기와 비슷한 익스트림 스포츠 '슬랙라이닝(slacklining)'을 광고 속에서 활용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지상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두 개의 산봉우리를 연결한 줄과 15층짜리 두개의 빌딩 끝을 연결한 줄 위를 가방 '파이어라이트'를 들고 걸어가며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
가방이 떨어진 뒤에도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아찔함과 동시에 제품의 특성을 보여준다.
광고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있는 '테이블 마운틴'과 주요 도심에서 촬영했다. 지난달 호주에서 방영된 뒤 인기를 끌자 홍콩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 광고 집행이 확정됐다. 유럽 및 미주 지역의 광고 집행도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제일기획 측은 설명했다.
쌤소나이트 호주의 지역책임자인 프리스터 씨는“이번 쌤소나이트의 파이어라이트 캠페인은 놀라울 정도로 훌륭하다"며 "더욱이 쌤소나이트 여행가방과 함께 실제 퍼포먼스를 했다는 것이 정말 놀랍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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