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검찰총장 내정자, "막중한 책임감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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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첫 검찰총장으로 지명된 채동욱 서울고검장 (54·사법연수원 14기)은 15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검찰의 위기 상황에서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채 내정자는 이날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에 따른 입장'이란 A4 1장 분량의 짤막한 글을 통해 "더욱 겸허한 마음으로 향후 예정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채 내정자는 지난해 12월3일 전임 한상대 검찰총장의 퇴임 이후 103일 만에 새총장 후보로 지명됐다. 지난달 7일 총장 후보군 3명이 추천된 이후로는 37일 만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채 내정자는 이날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에 따른 입장'이란 A4 1장 분량의 짤막한 글을 통해 "더욱 겸허한 마음으로 향후 예정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채 내정자는 지난해 12월3일 전임 한상대 검찰총장의 퇴임 이후 103일 만에 새총장 후보로 지명됐다. 지난달 7일 총장 후보군 3명이 추천된 이후로는 37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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