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워드 경영] GS, 화끈한 보상으로 동기 부여…계열사별 다양한 포상제 운영


GS는 계열사별로 사내혁신 활동과 직원들의 사기 진작 등을 위해 다양한 사내 시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GS리테일과 GS에너지, GS건설 등은 분기별, 연간 등 정기적으로 우수 직원과 팀에 포상을 실시함으로써 임직원들에 대한 동기 부여가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GS건설은 성과가 높은 사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PI(프로젝트 인센티브) 포상제도다. 사업 프로젝트에서 GS건설이 정한 기준 이상의 추가 이익을 거둘 경우 지급하는 포상금으로 개인 최고 3000만원까지 지급하며 분기당 1회 선정한다. 무재해 기준 시간을 달성했을 경우 지급하는 무재해 포상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현장별로 수시로 선정해 지급하며 상금은 최소 200만원에서 최고 1600만원까지다. 영업 포상제도는 당해 영업실적이 뛰어난 조직을 연 1회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한다. 포상금은 선정 조직 산하 조직원 기본급의 75~150%다. 영업실적 외에도 업적이 뛰어난 조직과 팀원에게 주는 업적공로상도 연 1회 제정해 상금을 준다. 조직 및 팀원을 대상으로 최우수 1곳, 우수 1곳, 장려 1곳을 선정해 개인은 200만~400만원을, 조직은 300만~5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GS에너지는 ‘경영방침 실천 우수사원 선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심사를 통해 분기별로 최다 3명을 선발해 상금을 준다. 연말에는 분기별 우수사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심사를 통해 직위 승진 혜택을 준다.

GS리테일은 창의적 조직문화 확산은 물론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 협력관계 발전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포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매년 창의적 혁신을 기반으로 우수한 업적을 세운 개인에게 ‘올해의 GS리테일인상’을, 조직에는 ‘올해의 베스트팀상’을 각각 수여한다. 올해의 GS리테일인상 수상자는 상패 및 금메달과 함께 포상으로 유럽이나 미주 중 원하는 지역을 부부가 함께 갈 수 있는 여행권과 경비 일체도 지급받는다. 올해의 베스트팀상은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조직 전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상패와 함께 포상금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GS리테일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역량을 보여준 상품 제조 및 배송 협력사 등 분야별 우수 파트너사에는 ‘베스트파트너상’을, 상품 운송을 하는 배송매니저에게는 ‘베스트 협력사원상’을 각각 준다.

또 매년 2회씩 진행하는 ‘서비스 올림픽’에서 귀감이 되는 서비스를 보여준 사내팀에 서비스 올림픽 우수상을 수여한다. GS리테일의 봉사단체인 ‘GS나누미 봉사단’ 중 우수한 활동을 보인 단체에 우수 봉사단 포상을 하는 등 서비스와 사회공헌 측면에서도 다양한 포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GS샵은 매년 송년회에서 ‘삶의 가치를 창조하는 밸류 넘버원’이라는 회사의 비전을 실천한 팀 및 임직원을 선정해 ‘밸류 넘버원상’을 수여하고 있다. 또 업무 목표를 달성한 3개 팀에는 상패와 함께 각각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공유 가치와 기업문화를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한 직원 7명에게는 상패와 함께 포상휴가 및 여행상품권을 준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