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1110원대 초중반 등락 예상"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0원대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6.50~1117.50원에서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3.05원 내린 1111.55원에 마감했다.손은정 우리선물 외환연구원은 “키프로스 의회가 구제금융 협상안 비준을 거부하면서 NDF가 상승 마감한 영향에 이날 원·달러 환율도 상승 출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110.00~1118.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