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사흘만에 반등 시도…개인 '사자'

코스닥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1.86포인트(0.34%) 오른 546.42를 기록중이다.그 동안 코스닥 상승세를 이끌어온 외국인과 기관 수급이 주춤하면서 코스닥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은 개인이 적극적인 매수세에 나서면서 소폭 하락중인 코스피보다 선방하는 중이다.

개인이 39억원 순매수중이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3억원, 17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제약(1.55%), 비금속(0.94%), 종이목재(0.91%)의 상승폭이 크고, 정보기기(-0.42%), 통신서비스(-0.36%), 의료정밀기기(-0.34%) 등은 약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이 액면병합 후 첫 거래일에 주가가 3.72% 상승하고 있다.

이 밖에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CJ E&M, 동서, GS홈쇼핑, 다음이 오르고 있다.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씨젠은 떨어지는 중이다.

현재 상한가 5개 등 436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394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