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株, 미래 그림에 반응해야"…'비중확대'-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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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일 손해보험 업종에 대해 "과도한 저평가의 원인이었던 각종 우려사항이 해소되고 있다"며 '비중확대'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이 증권사 신승현 애널리스트는 "손보사들의 보장성 신계약 성장세가 안정적이고, 자동차 및 장기 손익이 정상화되는 국면에 진입했다"며 "주가에 우려로 작용했던 요인들이 해소되는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했다.특히 자본규제는 자본확충, 제도연기논의, 포괄이익증가(금리하락) 등을 통해 우려가 완화되고 있으며, 계절성과 제도변경(회계적) 이슈로 발생한 단기손익 우려들도 3월 이후 빠르게 안정될 것이란 진단이다.
신 애널리스트는 "부정적인 부분들은 일회적이거나 회계, 규정변경으로 인한 단순 손익 기간귀속 이슈가 대부분"이라고도 했다.
그는 "즉, 긍정적 상황을 덮고 있는 우려사항들이 일시적이거나 펀더멘털(기초체력)과 관계없는 단순 이슈인 점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매수가 가능한 국면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신 애널리스트는 또 "중장기 관점에서 내재가치(EV) 대비 극명한 저평가 구간이므로 업종 '비중확대'를 권한다"며 "업종 내 '2위권 중심'의 투자 의견을 지속 유지하며, 단기적으로는 그룹리스크 부담이 완화되고 있고 단기 우려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동부화재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신승현 애널리스트는 "손보사들의 보장성 신계약 성장세가 안정적이고, 자동차 및 장기 손익이 정상화되는 국면에 진입했다"며 "주가에 우려로 작용했던 요인들이 해소되는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했다.특히 자본규제는 자본확충, 제도연기논의, 포괄이익증가(금리하락) 등을 통해 우려가 완화되고 있으며, 계절성과 제도변경(회계적) 이슈로 발생한 단기손익 우려들도 3월 이후 빠르게 안정될 것이란 진단이다.
신 애널리스트는 "부정적인 부분들은 일회적이거나 회계, 규정변경으로 인한 단순 손익 기간귀속 이슈가 대부분"이라고도 했다.
그는 "즉, 긍정적 상황을 덮고 있는 우려사항들이 일시적이거나 펀더멘털(기초체력)과 관계없는 단순 이슈인 점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매수가 가능한 국면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신 애널리스트는 또 "중장기 관점에서 내재가치(EV) 대비 극명한 저평가 구간이므로 업종 '비중확대'를 권한다"며 "업종 내 '2위권 중심'의 투자 의견을 지속 유지하며, 단기적으로는 그룹리스크 부담이 완화되고 있고 단기 우려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동부화재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