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김우빈, 아이유와 절친 사칭하고 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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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학교 2013’의 대세남 김우빈이 아이유와 절친이라며 사칭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김우빈은 2일 방송된 SBS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 출연해 “사촌 동생이 있는데 내가 연예인이니까 모든 연예인들과 다 친하다고 생각한다. 동생에게 ‘어떤 연예인을 제일 좋아하냐’고 묻자 아이유라고 하더라. 그래서 휴대폰을 살짝 꺼내 전화번호부의 내 친구 이름을 아이유로 바꿨다. 그러고 나서 ‘나 걔랑 친한데 가끔 밥도 먹고 그래’ 했더니 동생이 믿지 않아 번호를 보라고 휴대폰을 보여줬다. 눈이 막 휘둥그레지더라”고 밝혔다.
김우빈은 이어 “사촌동생에게 성적을 올리면 아이유 사인을 받아다 주겠다고 했더니 공부를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며 “정작 아이유와 말 한번 제대로 못해 본 사이인데 사촌동생에게 ‘아이유 절친’으로서 엄청난 약속을 하는 바람에 너무 걱정이 된다. 지금은 아이유와 친한 분을 알게 되서 사인 요청을 해놓은 상태다”고 털어놨다.
이에 ‘화신’ MC 신동엽은 김우빈에게 정식으로 사인부탁을 하라고 말했고 김우빈은 아이유에게 “본의 아니게 사촌동생에게 친한 척을 했다”며 “아이유 씨 응원하면서 사촌동생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으니 사인 꼭 해줬으면 좋겠다”고 영상편지를 띄웠다.
한편 김우빈은 무명 시절 장미관과 함께 겪은 생활고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으며, 심이영은 무명 10년 동안 겪은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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