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천123원대↑..`대북 리스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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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천120원대로 급등했습니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3원 오른 1123.8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해 9월 28일 이후 6개월 여만에 최고치입니다.
북한이 전날 개성공단 출경을 차단한데 이어 중거리 미사일을 동해안으로 이동시키며 군사적 위협수위를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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