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 역세권 소형 오피스텔 … 빌트인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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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기사는 land.hankyung.com 참조롯데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인천 송도동 149, 연세대 국제캠퍼스 바로 옆에 지을 오피스텔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지난 6일부터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 근처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받고 있다.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는 지상 55층 6개동 1230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와 15층, 47층 2개동 1835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되는 매머드 단지다. 아파트는 이미 지난해 10월 분양돼 대부분 청약이 마감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26~29㎡ 352실 △33㎡ 199실 △34㎡ 1284실 등이다. 소형으로만 구성된 게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 선이다. 층과 향에 따라 분양가격이 차등 적용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다.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는 그동안 전용 33㎡ 이하 소형 오피스텔 공급 비중이 적었던 송도국제도시에서도 역세권에 들어서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인천지하철 캠퍼스타운역에서 오피스텔 경계선까지 35m에 불과하다.
주변에는 대학 부지들이 밀집해 있다. 연세대와 한국뉴욕주립대는 강의가 시작됐고 한국외국어대 인하대 일부 캠퍼스도 근처로 이전 예정이다. 송도로 이미 이전한 인천대도 가까이 있다.
내년부터 연세대 신입생 전원이 국제캠퍼스에서 1년간 의무 기숙사생활을 하는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로 운영돼 주변 상권 형성이 기대된다는 전망도 나온다. 단지에서 가까운 송도1교를 넘으면 대규모 산업단지인 남동공단으로 곧바로 이어진다. 롯데건설은 대학생 및 공단 종사자들을 겨냥해 오피스텔 평면 및 단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실내 한쪽 벽면을 모두 빌트인 가구로 설계했다. 깔끔하면서도 공간이 넓어 보인다는 평이다. 건조대 화장대 식탁 등을 매립식 가구로 처리한 것도 눈길을 끈다.
오피스텔동 3층까지 연면적 2만4749㎡의 대규모 상가를 배치해 오피스텔 입주자들의 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남녀 샤워실, 피트니스 클럽, 코인세탁실, 게스트룸, 북카페 등을 들이는 커뮤니티센터는 4층에 2개동을 연결해 대규모로 꾸며진다.
아파트와 오피스텔동 사이에는 축구장 2개 규모의 중앙광장이 조성되고 단지를 순환하는 산책로 및 자전거길도 마련된다. 단지 동쪽으로는 수변생태공원과 곧바로 이어져 한강 둔치처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032)716-9800 인천=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삼성물산은 경기 고양시 원당뉴타운에 있는 ‘래미안 휴레스트’(사진)의 조합 보유분을 특별분양한다. 이미 준공된 아파트이기 때문에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데다 분양가도 평균 36% 할인한다.
이번 특별분양 대상은 전용면적 132㎡와 151㎡의 대형 평형이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까지 낮아졌다. 2500만원의 계약금정액제를 실시해 초기 부담을 줄였다. 잔금은 계약 후 5개월간 납부를 유예할 수 있다. 이번 분양에 한해 외부 창호 시공과 입주 청소까지 무상 지원한다.
직접 아파트 단지를 둘러보고 꼼꼼히 따져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오는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두 차례 ‘래미안 휴레스트’ 아파트 현장에서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상품성과 분양가를 소개하고 직접 단지를 둘러보는 단지투어가 진행된다. 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된다. 당일 행사가 끝난 후에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행사 접수 및 자세한 안내는 한경닷컴 부동산팀(02-3277-9816)으로 하면 된다.
단지 투어에서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주변 경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단지 내에 20m 길이의 3레인 수영장과 유아용 풀이 만들어져 있다. 12타석의 골프 연습장과 핀란드식 사우나, 피트니스센터도 있다. 단지의 조경 녹지율이 40%에 달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단지와 바로 연결된 성사체육공원은 20만㎡ 규모다.
이 아파트는 지상 12~25층 22개동, 전용면적 59~151㎡ 1651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고양시에서 삼성 ‘래미안’ 브랜드로 첫 분양된 아파트다. 지하철 3호선 원당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종로는 물론 광화문 시청 등에도 30분대에 진입 가능해 도심 접근성이 좋다. 서울 상암을 잇는 제2자유로가 지난 1월 개통됐고 경의선 복선전철도 개통됐다. 외곽순환도로 고양나들목이 1㎞ 거리다. 인근에 고양시청, 이마트, 롯데마트 등이 있고 고양시 행정복합뉴타운 예정지와 인접해 있다. 성사초, 고양외고, 성사고 등이 자리 잡고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난 편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이번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26~29㎡ 352실 △33㎡ 199실 △34㎡ 1284실 등이다. 소형으로만 구성된 게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 선이다. 층과 향에 따라 분양가격이 차등 적용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다.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는 그동안 전용 33㎡ 이하 소형 오피스텔 공급 비중이 적었던 송도국제도시에서도 역세권에 들어서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인천지하철 캠퍼스타운역에서 오피스텔 경계선까지 35m에 불과하다.
주변에는 대학 부지들이 밀집해 있다. 연세대와 한국뉴욕주립대는 강의가 시작됐고 한국외국어대 인하대 일부 캠퍼스도 근처로 이전 예정이다. 송도로 이미 이전한 인천대도 가까이 있다.
내년부터 연세대 신입생 전원이 국제캠퍼스에서 1년간 의무 기숙사생활을 하는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로 운영돼 주변 상권 형성이 기대된다는 전망도 나온다. 단지에서 가까운 송도1교를 넘으면 대규모 산업단지인 남동공단으로 곧바로 이어진다. 롯데건설은 대학생 및 공단 종사자들을 겨냥해 오피스텔 평면 및 단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실내 한쪽 벽면을 모두 빌트인 가구로 설계했다. 깔끔하면서도 공간이 넓어 보인다는 평이다. 건조대 화장대 식탁 등을 매립식 가구로 처리한 것도 눈길을 끈다.
오피스텔동 3층까지 연면적 2만4749㎡의 대규모 상가를 배치해 오피스텔 입주자들의 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남녀 샤워실, 피트니스 클럽, 코인세탁실, 게스트룸, 북카페 등을 들이는 커뮤니티센터는 4층에 2개동을 연결해 대규모로 꾸며진다.
아파트와 오피스텔동 사이에는 축구장 2개 규모의 중앙광장이 조성되고 단지를 순환하는 산책로 및 자전거길도 마련된다. 단지 동쪽으로는 수변생태공원과 곧바로 이어져 한강 둔치처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032)716-9800 인천=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삼성물산은 경기 고양시 원당뉴타운에 있는 ‘래미안 휴레스트’(사진)의 조합 보유분을 특별분양한다. 이미 준공된 아파트이기 때문에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데다 분양가도 평균 36% 할인한다.
이번 특별분양 대상은 전용면적 132㎡와 151㎡의 대형 평형이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까지 낮아졌다. 2500만원의 계약금정액제를 실시해 초기 부담을 줄였다. 잔금은 계약 후 5개월간 납부를 유예할 수 있다. 이번 분양에 한해 외부 창호 시공과 입주 청소까지 무상 지원한다.
직접 아파트 단지를 둘러보고 꼼꼼히 따져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오는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두 차례 ‘래미안 휴레스트’ 아파트 현장에서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상품성과 분양가를 소개하고 직접 단지를 둘러보는 단지투어가 진행된다. 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된다. 당일 행사가 끝난 후에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행사 접수 및 자세한 안내는 한경닷컴 부동산팀(02-3277-9816)으로 하면 된다.
단지 투어에서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주변 경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단지 내에 20m 길이의 3레인 수영장과 유아용 풀이 만들어져 있다. 12타석의 골프 연습장과 핀란드식 사우나, 피트니스센터도 있다. 단지의 조경 녹지율이 40%에 달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단지와 바로 연결된 성사체육공원은 20만㎡ 규모다.
이 아파트는 지상 12~25층 22개동, 전용면적 59~151㎡ 1651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고양시에서 삼성 ‘래미안’ 브랜드로 첫 분양된 아파트다. 지하철 3호선 원당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종로는 물론 광화문 시청 등에도 30분대에 진입 가능해 도심 접근성이 좋다. 서울 상암을 잇는 제2자유로가 지난 1월 개통됐고 경의선 복선전철도 개통됐다. 외곽순환도로 고양나들목이 1㎞ 거리다. 인근에 고양시청, 이마트, 롯데마트 등이 있고 고양시 행정복합뉴타운 예정지와 인접해 있다. 성사초, 고양외고, 성사고 등이 자리 잡고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난 편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